
왜 2.35:1은 틀린 비율인가?
편집 소프트웨어, 카메라 뷰파인더 마커, 후반 작업 대화 등 어디에서나 Scope 비율이 2.35로 설명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1970년 이후로 기술적으로 틀린 설명입니다.
1950년대 도입된 시네마 스코프는 35mm 필름에 아나모픽 렌즈를 사용하여 2.66:1 비율을 구현했습니다.
필름 프린트에 광학 사운드트랙이 추가되면서 프레임 가장자리의 공간을 차지하게 되었고,
사용 가능한 이미지 공간은 점진적으로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표준 광학 사운드트랙이 자리를 잡을 무렵 Scope 비율은 2.35:1로 정착되었습니다.
그러다 1970년에 들어서 프로젝터 조리개가 약간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광학적인 이유가 아니라 릴 접합부(Splice)를 숨기기 위해서였습니다.
릴 사이의 접합부(Splice)는 상영 시 순간적으로 짧은 빛의 깜박임을 만들어내는데, 사일런트 조리개는 이를 가릴 수 있습니다.
더 작은 조리개를 통해 아나모픽 이미지를 원래 비율로 복원(unsqueeze)한 결과, 비율은 약 2.39:1이 되었습니다.
SMPTE는 1993년에 이를 표준화했으며, 이후로 계속 이 표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DCP에서 화면비 계산법
DCP 규격은 픽셀 규격에서 이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K Scope 컨테이너는 2048×858 픽셀입니다.
(2048을 858로 나누면 2.386이 되며, 이는 2.39로 반올림됩니다.)
레터박스를 적용하여 2.35:1 크롭으로 마스터를 만들었다면 영상이 DCP 컨테이너를 제대로 채우지 못합니다.
차이는 위아래로 몇 픽셀에 불과할 정도로 작지만, 영화관 스크린에서는 정밀함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게 마스터를 만들어야 할까?
가장 깔끔한 방법은 레터박스를 적용하지 않은 전체 해상도로 영상 파일을 전달하고 의도한 화면 비율을 알려준 다음,
저희가 DCP를 만들 때 해당 화면비에 적합한 크롭을 적용하도록 맡기는 것입니다.
만약 색보정(D.I)이나 편집 단계에서 크롭했다면, 반드시 2.39:1 크롭의 비율이 맞는지 확인하세요.
일부 소비자용 툴은 여전히 관습적으로 2.35:1을 기본값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카메라 제조업체들도 여전히 프레임 가이드를 2.35:1로 표시합니다.
이는 영화계에서 남아 있는 잘못된 명칭 중 하나지만, DCP 컨테이너의 DCI 표준 규격은 정확한 2.39:1입니다.